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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사랑

    미국의 남북전쟁이 끝나갈 무렵 미국 샌디아고의 외곽지대에 아주 웅장한 저택에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어머니가 전화를 받았는데 그 내용은 남북전쟁에 나갔던 아들이 죽지 않고 살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들의 전화를 받고 어머니는 기뻤습니다.  어머는 빨리 오지 않고 전화는 무슨 전화냐고 했습니다.  그러나 아들은 심각하게 말했습니다.

    “어머니 불쌍한 친구와 함께 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친구는 전쟁터에서 눈 하나와 팔 하나 다리 하나를 잃었습니다.  갈 데가 없어서 같이 가려고 합니다.” 하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며칠 동안만 같이 있으라고 하였습니다.
    아들은 며칠이 아니라 일생동안 같이 있을 거라고 하였습니다.


    어머니는 처음에는 괜찮지마는 조금 같이 지내다 보면 무거운 짐이 되어 괴로울 것이라고 말을 하고 수화기를 놓고 말았습니다.
    전화를 끊고 몇 시간 후 군 본부에서 발송된 전보가 왔습니다.  당신의 아들이 투신자살을 하였으니 시체를 찾아가라는 내용 이였습니다.
    어머니가 가서 시체를 보니 바로 자신의 아들이 눈 하나, 팔 하나, 다리 하나가 없는 것이었습니다.  아들은 불구된 자신을 사랑해 줄 수 있는가를 확인 해 보았던 것이었습니다.
    불구의 몸을 짐으로만 생각한 어머니께 짐이 안 되기 위하여 죽은 것이었습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랑이 없다면 아무 의미도 없을 것입니다.
    사랑이 있으면 어떤 어려운 환경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사랑은 무엇보다 소중하고 위대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