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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극 감상문 – 유치진의 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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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치진의 <토막> 1930년대에 지어진 2막으로 된 희곡으로, 일제강점기 시절의 우리 농촌을 배경으로 하여 농민들의 비극 주제로 하는 사실주의 희극(리얼리즘극)이다. 
    1920년대의 우리 농촌을 배경으로 이중구조의 스토리를 가지는데, 첫 번째는 명서라는 인물의 이야기이고, 두 번째는 경선이라는 인물의 이야기이다. 두 명은 모두 빈농이지만, 명서네는 명수가 일본에서 유골으로 돌아오고, 경선네는 집을 차압당해서 고향을 떠난다는 것에서 대조된다. 하지만 결국 어느 쪽이든 좌절과 슬픔으로 마무리된다. 이런 점에서 <토막>은 일제에 수탈당하고 허덕이는 농촌 드라마의 효시라고 할 수 있다. 
    극의 처음은 액자 속의 무대에서 기생들과 부유한 사람들이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시작된다. 명서의 가족은 곱추인 딸, 폐병든 아버지(명서), 혼자서 뼈 빠지게 집을 끌고나가는 어머니(명서처), 7년 전에 집을 떠나 일본에 일하러 간 아들(명수)로 구성된다. 하지만 명수는 최근 들어 보내던 돈조차 오지 않고 있고, 연락조차 뜸한 상황이다. 이 시기 대부분의 젊은이들은 희망이 없는 조선 땅보다 일본으로 건너가 살 방도를 찾았다. 이를 위해 동네의 또다른 청년인 삼조를 통해 명서네는 말을 전하려 한다. 그 와중에 이 극에서 가장 희극적인 인물인 경선은 아내에게 쫓겨 명서네로 도망쳐 온다. 거드름을 피며 허세를 부리는 것으로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하지만, 하지만 그는 현실을 직시하지 않기 위해 의도적으로 우스꽝스러운 광대같은 모습을 보이며, 현실을 직시하기보다는 회피하는 인물이다. 그는 곡식 몇 섬을 꿔먹은 것 때문에 자신의 모든 재산을 몰수당한다. 하지만 거기에 마땅히 저항도 못하고 처와 자식을 내버리고 도망쳐 버린다. 명서네는 임신한 경선처와 경선의 아들 순돌을 거두어주고, 함께 겨울을 난다. 명서네 가족은 부장으로부터 명수가 독립운동을 하다가 체포되었다는 신문을 받게 된다. 하지만 명서네는 ‘해방’을 ‘훼방’으로 알아들을 만큼 무식한 농민이고, 부장은 해방운동을 도둑질과 같은 범죄로 말하며, 이제 명수는 감옥에 갇혀 나오기 힘들다고 말한다.
    출처 : 해피레포트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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