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근육 키우는 독서법 / 다양한 매체 읽기를 통해 생각하는 힘 키우기
인공지능 시대! 독서가 답이다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시대가 다가올수록 독서의 중요성이 더 강조되고 있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역사학자인 유발 하라리는 한 강연에서 “지금의 학교 교육은 미래를 준비하지 못하고 있다. 가장 필요한 것은 감성 능력이다”라고 말했다. 단순히 암기만 해서는 미래사회를 대비할 수 없다.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고, 사고하는 힘을 기르며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 감성 능력을 키우는 것이야말로 21세기를 맞이하는 가장 확실한 준비이다. 그리고 그 준비는 바로 독서에서 시작한다. 《공부 근육 키우는 독서법》은 독서를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성장하며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준다.
공부 근육 키우는 독서법 - 임성미 지음, 더미 그림/꿈결 |
공부의 기본을 세우는 독서의 기적
저자는 23년간 독서 교육 분야에서 학생과 교사들을 지도하며 《내 꿈을 열어 주는 진로 독서》를 비롯해 많은 독서 관련 책을 써 왔다. 《공부 근육 키우는 독서법》은 십대들에게 21세기에도 변치 않는 독서의 중요성과 독서의 비법을 소개한다. 학교와 학원 생활로 “책 읽을 시간이 없어요!”라고 항변하는 십대들에게는 등하교 시간이나 쉬는 시간 같은 자투리 시간에 독서 시간을 확보하라고 조언한다. 스마트폰이나 게임에 스마트폰과 게임에 빠져 독서에 흥미를 잃은 학생들에게 '책을 읽지 않으면 인생이 준 삶의 재미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이야기를 건넨다.
또 ‘독서력 진단하기’를 통해 자신의 독서 실력을 파악하고 적절한 독서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독서 자신감, 성향, 습관, 이해력 등을 검사하여 최종적으로 독서 종합 진단표를 작성해 보면 현재 자신이 독자로서 어떤 위치인지 알 수 있다. 독서 진단이 끝나면 똑똑한 독자가 되는 전략을 소개한다. 훑어 읽기 실습, 뼈대 찾기 실습, 상상하기 실습, 배경지식 끌어내기 실습 등 다양한 실습 항목을 통해 스스로 책 읽기 실력을 높여 갈 수 있다.
다양한 매체 읽기를 통해 생각하는 힘 키우기
저자는 책마다 읽는 방법을 다르게 하라고 말한다. 인물 중심의 책에서는 역사적 맥락을, 역사책에서는 역사적 진실에 대한 접근방식이 어떤지를 찾으라고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책뿐만 아니라, 신문, 광고, 방송, 인터넷, 드라마, 대중음악 등 다양한 매체 읽기까지 다루고 있다. 매체의 특성을 이해하고 읽는 눈을 기르면 사회를 보는 눈을 넓힐 수 있다.
이 책이 전하는 독서법을 따라가다 보면 독서의 중요성과 더불어 어떻게 책을 읽어야 하는지 확실히 배울 수 있다.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십대들과 자녀와 학생들에게 책 읽기를 가르쳐주고 싶은 부모와 교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