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지금 '팔굽혀펴기 22회' 열풍...이유는?

지금 미국인들 사이에서는 특별한 팔굽혀펴기에 동참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유명 할리우드 배우까지 동참했는데요!

여기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 걸까요?

영화 캡틴 아메리카의 주연 배우 크리스 에반스!

그가 SNS에 이렇게 팔굽혀펴기를 하는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알고 보니 미국에서 하루 평균 22명의 퇴역 군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이었습니다.

이렇게 22번의 팔굽혀펴기를 한 뒤에, 다음 사람을 지목하면 되는데요.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스포츠 스타는 물론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동참하면서 지금 미국에서는 이 캠페인이 빠른 속도로 번져나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약 칠백만 명이 넘는 사람이 참여했는데~ 이천이백만 명이 넘을 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 22회 팔굽혀펴기 캠페인이 제2의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08191101017632